보궐선거 출마 의지…“정치 시작과 끝 부산서”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4분께 부산 북구 만덕2동 주민센터를 찾아 북구갑 선거구에 포함된 만덕동의 한 아파트로 전입신고 절차를 밟았다.
그는 “환영해주신 주민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며 “오랫동안 즐겁게, 지역에 도움이 되게 잘 살겠다”며 전입신고서를 작성했다.
해당 아파트는 전세로 마련했으며, 전입신고에는 한 전 대표 본인 이름만 올렸다.그는 “부산시민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고, 결심하면 끝을 내는 정치를 해왔다”며 “정치인 한동훈의 시작이자 끝을 여기서 하겠다. 이곳에서 지역을 더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을 만나 말씀을 듣고, 어떻게 정치를 할 것인지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전입신고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전 의원이 ‘빈집털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한 전 대표는 “북구는 정치인의 집이 아니다. 시민들의 집이다”며 “전재수는 북구를 자기 집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일각에서 제기된 ‘북구를 잘 모른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제가 북구를 속속들이 알아서 온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북구를 속속들이 알고 발전시키는 데 공을 들이겠다”고 했다.국민의힘을 겨냥한 비판도 내놨다. 그는 “20여 년 동안 북구의 여러 정치인들이 주거니 받거니 했는데, 그동안 북구의 삶이 정말로 나아졌느냐”며 “북구를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주목받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잘 알고, 누가 바꾸고 싶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며 “그 마음은 저도 못지않다. 차이는 반드시 성과로 보여드린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되는 ‘무공천’ 주장에 대해서는 “시민만 보고 정치하겠다”며 “북구 주민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나아지게 하겠다는 일념뿐이다. 정치인은 그것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조만간 북구로 이사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김두관 전 국회의원,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거론되고 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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