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순이익 1조7천억

1 week ago 14

증권 > 기업정보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순이익 1조7천억 2분기 순익 9464억원 달해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증시호조에 수수료수익 늘어위탁매매·WM·IB 시너지 지난해 국내 증권업체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 2조원의 벽을 넘어선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반기 만에 전년도 전체 이익에 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을 낸 것을 넘어 2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증시 호조에 따른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이 급증했고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운용(트레이딩) 부문 등에서도 고루 호실적을 낸 덕분이다. 한국투자증권은 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순이익이 94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조2102억원으로 92.4% 늘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9% 상승한 1조731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1701억원으로 89.1% 신장했다. 상반기 수익 비중은 위탁매매 41.2%, WM 15.8%, IB 16%, 운용 27% 등으로 특정 부문에 치우치지 않는 다각화된 구조를 나타냈다. 리테일 채널의 경쟁력이 IB 딜 소싱에 기여하고, 고도화된 운용 역량이 다시 리테일 금융 상품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공급으로 이어지는 유기적 시너지 구조를 구축한 결과다. 부문별로는 증시 호조 속에 2분기 위탁매매 관련 수수료 수익이 직전 분기 대비 44.2% 증가했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의 지속적인 기능 개편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정보 제공을 확대하며 비대면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코인원·인베스팅닷컴·네이버페이 등 제휴 채널을 다변화해 리테일 고객 접점을 넓힌 점이 주효했다. WM 부문은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수익증권 등 주요 금융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수수료 수입이 106.8%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액은 105조원으로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매달 평균 3조3000억원 규모 개인 자금이 들어온 셈이다. 퇴직연금 분야에서도 증권업계 전체 자금 순유입액의 16.9%에 해당하는 5조7000억원가량 적립금을 유치하며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IB 부문은 주식자본시장(ECM)과 유상증자, 국내 채권 인수 등에서 수수료 수익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 전반이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