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닉 다음 삼전 아니네…영업이익률 2위 찍은 이 회사[상반기 코스피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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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연합뉴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6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634개사(금융업, 분할·합병,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의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19.41%로 전년 동기 대비 12.35포인트 증가했다.

순이익률은 19.33%로 같은 기간 13.58%포인트 개선됐다. 1만원 어치 물건을 팔았을 때 매출원가와 판관비 등을 빼면 1941원을 남기고 세금까지 빼면 1933원을 남겼단 의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해도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9.17%, 매출액 순이익률은 8.55%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6포인트, 4.07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SK하이닉스(000660)로 74.4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65%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2위는 시프트업(462870)으로 영업이익률이 48.16%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2.93%포인트 감소했다.

3위는 삼성전자(005930)로 영업이익률이 48.05%를 기록해 같은 기간 40.66%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한미반도체(042700)(45.95%), 에스케이바이오팜(39.31%), 산일전기(062040)(37.37%), 크래프톤(259960)(36.54%), 명인제약(317450)(35.56%), 더블유게임즈(192080)(33.33%), 셀트리온(068270)(30.4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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