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양궁연맹, 파리 올림픽 양궁 대표 선수단 위한 환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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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뒷줄 오른쪽 다섯 번째)회장이 파리올림픽 대표팀 선수단 및 코치진과 기념 촬영을 하였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2024 파리 올림픽 전관왕 신화를 달성한 한국 궁사들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양궁협회 산하 한국실업양궁연맹이 연맹 소속의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11일 환영식을 열었다.

서울 강남에 소재한 행사 장소에서 치뤄진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환영식에는 김택수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 코치진을 비롯한 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한양궁협회의 한규형 부회장, 장영술 부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택수 회장은 대표팀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 그리고 대표팀 선수들의 소속팀 감독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응원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전훈영(30·인천광역시청), 임시현(21·한국체대), 남수현(19·순천시청)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과 김우진(32·청주시청), 이우석(27·코오롱 엑스텐보이즈), 김제덕(20·예천군청)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 남·여 개인전, 단체전 등 총 5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양궁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그동안 세계 최강이라 불리던 한국 양궁이 올림픽 한 대회에서 가장 많이 가져온 금메달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의 4개였다. 이때도 전 종목을 석권하긴 했으나, 혼성 단체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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