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도 최우수 외국 여배우상 받았다”…칸서 복귀 알린 中유명 여배우

1 day ag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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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배우 가오위안위안이 칸 영화제에서 공개된 홍콩 신작 영화 ‘네온 나이트의 아들들’로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가오는 6년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해 은퇴한 치료사 역할을 맡았으며, 과거 20년 전 이 영화제에 출품했던 ‘상하이 드림’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녀는 국제적으로 호평받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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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배우 가오위안위안이 최근 칸 영화제에서 초연된 홍콩 신작 영화 ‘ 네온 나이트의 아들들 ’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출처 = 가오위안위안 인스타그램]

중국 여배우 가오위안위안이 최근 칸 영화제에서 초연된 홍콩 신작 영화 ‘ 네온 나이트의 아들들 ’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출처 = 가오위안위안 인스타그램]

중국 여배우 가오위안위안이 최근 칸 영화제에서 초연된 홍콩 신작 영화 ‘ 네온 나이트의 아들들 ’로 주목 받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9일 지난 2014년 대만계 캐나다 배우 마크 차오와 결혼 후 2019년 딸을 낳은 가오가 6년만에 동안 미모로 공식석상에 등장,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고 보도했다.

홍콩의 디스토피아 범죄 스릴러 영화 ‘네온 나이트의 아들들’은 지난 17일 칸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가오는 당시 이 영화를 연출한 막쥔오 감독과 레드카펫을 밟았다.

영화에서 가오는 은퇴한 치료사 연기를 맡았다. 가오는 “20년 전 칸 영화제에 출품했던 2005년 영화 ‘상하이 드림’이 떠오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2017년 촬영을 시작해 8년만에 관객들에게 공개된 이 영화는 2023년 세상을 떠난 일본의 전설적인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가 작곡한 음악이 사용됐다.

1979년 베이징에서 태어난 가오는 중학교 시절 길거리 캐스팅으로 발탁돼 TV CF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년 후에는 로맨스 영화 ‘매콤달콤 수프’을 통해 스크린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베이징 자전거’(2000), ‘봄 지하철’(2002), ‘생사성’(2009) 등 국제적으로 호평받은 여러 중국 영화에 출연했다.

또한 그녀는 2003년 진용의 무협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천검과 용검’을 비롯한 여러 인기 TV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유명해졌다 .

그러던 중 2012년 가오는 천카이거 감독의 영화 ‘웹에 갇힌 사람들’을 촬영하면서 현재 남편인 마크 차오와 사랑에 빠졌고 2년 후 결혼했다. 그는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번 영화로 다시 복귀했다.

가오는 중국 춘얀상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한국 대종상에서도 최우수 외국 여배우상을 수상하기도했다.

그는 온라인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49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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