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비바테크 2026'서 K-스타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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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 '비바테크 2026' 참가한국디자인진흥원, '비바테크 2026' 참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유럽 테크 박람회 '비바테크(VivaTech) 2026'에 참가한다. 비바테크는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유럽 대표 혁신 플랫폼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공동관의 전시 기획과 공간 디자인, 현장 운영을 총괄하며 참여 기관과 기업 혁신 역량이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동관은 AI, 디지털 콘텐츠, 스타일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을 통합된 이미지로 연결하고, 기술 자체보다 사용자 경험과 서비스 혁신 가치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공동관은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7개 기관이 협력해 구성했으며, 총 34개 국내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올해 참가 기업 중 드랩(Draph)은 생성형 AI 기반 커머스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이다. 상품 사진 한 장만으로 광고 이미지, 모델 착장 컷, 상세페이지 등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AI 플랫폼 '드랩아트(Draph Art)'는 단순 콘텐츠 생성을 넘어, ChatGPT 등 AI 검색 환경에서 상품이 더 잘 노출되도록 설계된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 페이지와 브랜드별 톤앤매너에 맞춘 고객 맞춤형 페이지까지 자동 제작한다.

미메틱스(Mimetics)는 생체모사 기술 기반 뷰티테크 기업으로, 문어 빨판 구조에서 착안한 음압 기반 피부 밀착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 패치와 경피 전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피부 밀착력과 유효성분 전달 효율을 높인 차세대 패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뷰티·바이오 분야 혁신 솔루션이다.

강윤주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AI 시대 기업 경쟁력은 기술 자체보다 사용자의 경험과 가치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구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비바테크가 우리 스타일테크 기업에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검증하고 투자와 협력, PoC, 사업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장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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