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 기술특례평가 개편…반도체 설계·IP·우주항공 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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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평가 지표 정비하고 사이버보안·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 반영평가 자문인력 4명서 6명으로 확대…사업화 전문성 강화평가수수료 국내 3000만원·외국 3500만원…평가기관 관리도 강화 등록 2026-10-19 오후 3:43:53 수정 2026-10-19 오후 3:43:53 가 가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의 첫 관문인 전문평가제도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 기술평가모델과 전문평가 운영체계 개편안을 마련하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후 2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컨퍼런스홀에서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이 주관사, 전문평가기관, 벤처캐피탈(VC), 상장준비기업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거래소는 지난 5월 시작한 ‘표준 기술평가모델 고도화 및 전문평가 운영체계 개편’ 용역을 9월 마무리했다. 주관사와 전문평가기관, 벤처캐피털(VC), 상장 준비기업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개편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거래소는 의견 수렴을 거쳐 연내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기술평가 지표를 정비하고 전문평가 운영체계를 개선해 기술특례상장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거래소는 전문평가기관 인터뷰와 심사역 의견 수렴, 산업별 핵심 성공요인 분석, 기존 평가보고서 분석 등을 토대로 지표 수정 방안을 마련했다. 상장심사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항목과 중복 평가항목, 업종 및 기업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는 정량적 평가, 변별력이 낮은 항목 등은 가급적 배제하기로 했다. 산업과 기업별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평가 요소를 정리해 기술기업의 경쟁력을 보다 적절하게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기술평가모델의 산업모듈과 기술모듈 이원화 구조는 유지한다. 산업 구조의 복잡성을 고려해 기업이 실제 사업 내용에 맞춰 산업모듈을 하나 또는 여러 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융복합 기술의 특성에 따라 기술모듈도 복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모듈은 산업 트렌드에 맞춰 개편한다. 기존 AI·빅데이터와 실감형 콘텐츠 등의 구성을 조정하고 반도체 설계·IP와 사이버보안, 우주항공, 로보틱스 등 미래 산업 관련 분야를 반영해 새로운 기술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전문평가 운영체계도 손질한다. 평가 준비 단계에서는 기술사업계획서 표준 목차와 작성 가이드, 자주 묻는 질문(FAQ), 제출 자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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