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집회 영상 SNS에 올린 일론 머스크 “한국은 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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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한국의 최근 시위 상황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한국은 난세"라고 언급했다.

그가 공유한 게시물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경찰에 넘어간 내용과 함께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고 있다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윤 대통령 관련 상황에 대한 게시물에도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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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X]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의 현 상황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머스크는 6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뉴스 계정 ‘비세그라드24’의 한국의 시위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한국은 난세(Wild times in Korea)”라며 “진짜 무엇이 이슈의 핵심인가(What is actually the crux of the issue)?”라고 적었다.

머스크가 공유한 게시물은 한국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넘기기로 했으며,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고 있다는 내용이 남겼다.

게시물에 첨부된 영상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집회 현장이다.

[사진 출처 = X]

앞서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한국 상황을 전하는 엑스 게시물에 댓글로 따옴표를 찍어 올리기도 했다.

한국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내용의 게시물에서는 “와우(Wow)”라며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달 3일 윤 대통령 체포에 반대하는 지지자의 시위 사진이 담긴 게시물에도 ‘와우’라고 썼다.

이 사진은 윤 대통령 지지자가 ‘도둑질을 멈춰라(Stop the Steal)’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이 문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패배했던 지난 2020년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쓰던 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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