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이 친구 마지막 연락"…네팔 대홍수에 국내 네팔인들도 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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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국에 있는 네팔인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40년 지기 동창이 하루아침에 연락이 끊기는가 하면 고향에 있는 마을이 흔적도 없이 홍수에 떠내려갔습니다. 심동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 네팔을 덮친 홍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한국에 정착한 라빈 씨는 애타게 친구의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 라빈 타망 / 한국 귀화 네팔인- "아무 생각 없이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딱 보니까 제수씨가 올려놓은 게 딱 보이는 거예요. (남편이) 실종됐으니까 연락 달라고, 도와 달라고…." 한국인 아내를 만나 귀화까지 한 친구는 한 달 전 고향에서 나눈 통화를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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