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게임도 안 내준 지배력" 안세영, AG '공공의 적' 됐다... 中 매체 경계→한국 전력도 인정 "선수층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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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에 집중하는 안세영. /사진=뉴시스 제공안세영의 세리머니. /로이터=뉴스1'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경쟁자들의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중국체육보는 8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전망을 다루며 경쟁국들의 전력을 분석했다. 특히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주요 우승 경쟁 상대로 지목했다.여자 단식에서 중국 선수들이 넘어야 할 벽은 안세영이었다.매체는 "여자 단식의 경쟁 구도는 명확하다. 천위페이와 왕즈이가 주로 맞서야 할 상대는 한국의 안세영"이라고 짚었다.최근 안세영의 기세는 무섭다.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지난 6일 막을 내린 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까지 두 대회를 연이어 석권했다.우승 과정은 더욱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세계선수권은 물론 중국 마스터스에서도 상대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우승'을 완성했다.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는 중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왕즈이(세계 2위)를 2-0으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도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를 2-0으로 꺾었다. 중국 마스터스 결승에서는 또 다른 일본 강자 미야자키 도모카(세계 9위)에게도 2-0 완승을 거뒀다.이를 통해 안세영은 3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을 탈환했고, 중국 마스터스에서는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중국체육보도 안세영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인정했다. 매체는 "세계 1위 안세영은 여자 배드민턴을 계속해서 선도하고 있으며, 세계선수권에서는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지배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간판 선수들이 금메달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안세영을 상대할 해법부터 찾아야 한다는 분석이다.이제 안세영의 시선은 아시안게임으로 향한다. 앞서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도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르면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2연패를 달성한다.미디어데이 도중 미소를 보인 안세영. /사진=뉴시스 제공안세영은 주변의 기대 속에서도 차분하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그는 지난 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아시안게임이라고 특별하게 다가오진 않는다. 너무 많은 대회를 뛰었고, 많은 경기를 치른 만큼 외국 시합의 일부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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