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웨이브, 국내외 페스티벌 섭렵한 글로벌 밴드의 두 번째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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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결성된 5인조 남성 밴드 하츠웨이브가 9일 컴백했다. 사진제공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결성된 5인조 남성 밴드 하츠웨이브가 9일 컴백했다. 사진제공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박현빈 기자] 풋풋한 청춘의 감성으로 케이(K)팝에 출사표를 던졌던 밴드 하츠웨이브가 한층 강렬한 록 사운드를 무기로 ‘육각형 그룹’으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하츠웨이브가 9일 미니 2집 ‘더 세컨드 웨이브 : 모멘텀’을 내놨다. 4월 데뷔 후 불과 5개월 만에 복귀다. 타이틀곡 ‘얼라이브’를 비롯해 ‘마인드’, ‘선데이 모닝’, ‘플레이 마이 기타’ 등 6곡을 수록한 이번 음반에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려 한 단계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담아냈다. 

이들 가장 큰 무기는 실전에서 검증된 라이브 퍼포먼스에 있다. 하츠웨이브는 미니 2집 발매 당일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얼라이브’를 포함해 수록곡 3곡의 라이브 무대를 거침없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복귀 음반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로 하츠웨이브는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뽑았다. 데뷔곡 ‘나인틴’을 멜론 핫100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음원 파워마저 입증해 낸 바 있던 이들은 케이콘 재팬,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등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 10곳의 라인업에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를 과시했다. 멤버들은 데뷔 앨범과 견주어 작사, 작곡에 적극 참여한 점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가장 성장한 대목으로 꼽기도 했다.

새로운 타이틀곡 ‘얼라이브’에 그룹 라이즈의 멤버 성찬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하츠웨이브의 멤버 윤영준은 성찬에게 직접 섭외 요청을 했다는 후일담과 함께 선물과도 같은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얻었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멤버 데인은 이후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가수 우즈를 뽑기도 했다.

하츠웨이브는 지난해 엠넷(Mnet)을 통해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결성된 5인조 남성 밴드다.

박현빈 기자 bakhb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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