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코퍼레이션, 로지텍·K뷰티·숏폼 쿠폰 사업 확대…4Q 흑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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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4일 하이퍼코퍼레이션(065650)에 대해 로지텍 등 글로벌 브랜드 유통 사업을 기반으로 뷰티와 페이먼트,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면서 올해 4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적자 사업 정리와 전환사채 매입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신규 사업의 성장세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겸 연구원은 “다양한 사업부 전개에 따른 단순한 우려는 기우라고 판단한다”며 “전 사업부문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사업부문 개편 및 재무구조 정상화에 따라 올해 4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1997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과거 비마약성 진통제와 치매치료제, 진단키트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었으나 2024년 최대주주 변경 이후 저수익·적자 자산을 매각하고 사업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사명도 메디프론에서 하이퍼코퍼레이션으로 변경했다. 현재 주력 사업은 커머스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의 약 82%를 차지한다. PC 주변기기 시장의 대표 브랜드인 로지텍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 쿠팡 로켓배송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스트코와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보했다. 이 연구원은 “로지텍 유통 매출 성장과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 성과는 동사 역량을 나타내는 무형자산”이라며 “이러한 무형자산을 통해 유통 브랜드를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하이퍼코퍼레이션은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키친에이드, 로봇청소기 브랜드 에코백스, 액션캠 브랜드 인스타360 등으로 유통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360은 숏폼 콘텐츠와 1인 미디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브랜드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카메라 등 하드웨어 수요 또한 증가했고, 이 수혜가 인스타360으로 이어졌다”며 “영상 콘텐츠 중심 크리에이터 시장 확대에 수반한 수혜가 함께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페이먼트 사업 역시 새로운 성장축으로 제시됐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모바일 쿠폰 발행·유통 기업 기프트레터를 인수해 관련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삼성, LG유플러스, 롯데리아, KFC 등 800개 이상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7000종 이상의 모바일 쿠폰 발행과 유통·정산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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