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26 감사의 간식차'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사의 간식차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이트진로가 2020년부터 7년째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구 중앙119구조본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17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약 1800인분의 간식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첫 행사는 지난 21일 대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열렸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가 배식 봉사에 직접 참석해 현장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올해는 지원 규모도 지난해보다 200인분 늘렸다. 하이트진로는 10월까지 스테이크 도시락과 과일, 음료 등 약 1800인분을 제공한다. 현장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황동잔, 테라 X 손흥민 아이스백, 접이식 의자, 양말, 텀블러, 스푸너 등이 경품으로 준비됐다.
방문 대상 소방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대구, 대전, 광주, 부산을 비롯해 강원, 경북, 경남 지역 소방서가 포함됐다. 회사는 대형 화재와 산불, 붕괴사고, 가뭄 등 각종 재해·재난 대응 과정에서 노고가 컸던 소방서를 우선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소방관 지원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현직 소방관 대상 격려 프로그램 외에 긴급 생계비 지원, 순직 인정 소송비 지원, 유가족 힐링데이 등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 프로그램도 매년 운영 중이다.
장인섭 대표는 "매일 고된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이번 행사가 일상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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