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일 하이브에 대해 내년 1~2월 케이팝 역사상 가장 큰 모멘텀(상승동력)을 이끌 대장주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 선반영 효과와 BTS 컴백을 감안하면 폭발적 증익이 예상된다"며 "오랜만에 대장주 역할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지 연구원은 "회사의 영업이익은 2023년 2956억원 최대치를 기록한 뒤 지난해와 올해 각각 1840억원, 814억원으로 2년 연속 감익이었다"며 "캐시카우인 BTS가 없는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 라킨향 총 6개 신규 지적재산권(IP) 투자로 비용 증가 부담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영업이익은 5225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BTS의 귀환으로 비용 증가를 뛰어넘는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TS의 경우 △내년 3~4월 컴백 △4~5월 월드투어 시작 등 일정이 예상된다. 투어 2~3개월 전 일정을 공개한단 점을 감안하면 내년 1~2월께 케이팝 역사상 가장 큰 월드투어 내용이 공개될 것이란 분석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BTS 컴백 일정은 내년 3월로, 월드투어는 총 65회다. 현실화한다면 투어 매출은 1조~1조6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 연구원은 "내년 최대 실적과 BTS 컴백, 어도어 이슈 종료, 위버스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를 반영한다"며 "내년 초 최대 모멘텀을 앞두고 매수할 필요가 있따"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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