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하나LIVE’ 론칭 3주년을 기념해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코타키나발루 패키지여행 상품 라이브 커머스 방송 화면 (사진=하나투어)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하나투어가 라이브 커머스 채널 ‘하나LIVE’ 론칭 3주년을 기념해 확장현실(XR) 기술을 도입한 방송을 선보인다. 하나투어 측은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XR 기술을 접목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LIVE는 2021년 하나투어가 선보인 라이브 커머스 채널이다. 이달 기준 누적 뷰는 3000만 뷰를 돌파했고, 매년 2배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견인하며 효자 마케팅 채널로 자리잡았다. 론칭 초기 주 1회였던 방송 횟수는 시청 수요 증가에 맞춰 현재 주 3회 이상으로 확대된 상태다.
하나LIVE 론칭 3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XR 방송은 ‘하나국제여행제’ 캠페인과 연계한 특별방송으로 진행한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요소가 결합된 XR 기술을 활용해 시상식 콘셉트로 가상세트에서 28일 내맘대로 항공+호텔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 성도 자이언트판다 패키지, 11일 세부 제이 파크(J PARK) 리조트, 18일 괌 PIC 리조트, 25일 캄보디아 패키지 등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360도 파노라마 배경의 웅장한 시상식 분위기에서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생생한 경험과 입체적인 몰입감을 느끼며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4일 진행한 코타키나발루 패키지 라이브 커머스는 전용 식당과 라운지가 포함된 10만원대 특가 상품으로 방송 시작 3분 만에 일부 일자가 마감되는 등 역대 최단 시간 마감 기록을 세웠다. 실 예약자도 642명으로 역대 3번째 모객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