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고객 대상 수시상품 금리는 2.4%
중소기업 지분투자 등 모험자본에 활용
최근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하나증권이 첫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한다. 금리는 연 2.4%로 한시 특판 상품의 경우 최대 3.6%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하나증권은 ‘하나 THE 발행어음’을 9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최종 부여받았다. 현재 발행어음 사업이 가능한 곳은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7곳이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약정 수익률에 따라 이자를 지급하는 단기 금융 상품이다. 하나THE발행어음은 1년 만기로 수시형과 약정형 총 두가지로 구성된다.
개인 고객이 대상인 수시형의 경우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으로 세전 연 2.4% 금리가 적용된다. 순신규 고객,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던 개인 고객 대상 한시 특판으로 출시되는 약정형 상품은 연3.4~3.6%를 적용한다.
하나증권은 이번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모험자본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성장 단계 중소기업 지분 투자, 중견기업 대상 회사채 인수 및 신용공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8일 발행어음 상품 출시 기념행사를 가졌다. 서울 강남구 ‘THE 센터필드 W’ 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황성엽 협회장은 현장에서 상품에 가입하고 하나증권 발행어음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함영주 회장은 “하나증권의 발행어음은 단순한 금융 상품을 넘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통해 금융의 선순환을 만들고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축적된 투자·심사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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