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많아”...장윤정, 친모 투자 사기 의혹 속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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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많아”...장윤정, 친모 투자 사기 의혹 속 눈물

장윤정.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장윤정.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친모의 투자 사기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가수 장윤정이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16일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윤정은 식당에 혼자 앉아 술잔을 기울였다. 장윤정은 “여기가 어디길래 혼자 술을 마시나 하실 텐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후배가 일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장윤정의 방문에 후배가 “진짜 올 줄 몰랐다”고 말하자, 장윤정은 “나는 말하면 지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배가) 그냥 진짜 지나가는 말로 했다. 자기 종로에서 알바한다길래 갑자기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후배와 대화를 나누며 미소를 보이기도 했으나, 휴대전화를 바라보다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장윤정.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장윤정은 자막을 통해 “어떻게 지내나 싶으셨죠? 어찌어찌 이렇게 지내고 있다”며 안부를 전했다.

그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노래로 만들어봐야겠다. 그리고 감사하다”며 “다시 재미있고 따뜻한 위로가 되는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장윤정 모친이 최근 투자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JTBC ‘사건반장’은 장윤정의 모친이 딸과 화해한 것처럼 꾸민 뒤 피해자들에게 투자금을 받아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장윤정 측은 “지난 수십 년간 모친과 직접 연락을 나눈 바가 절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장윤정은 2013년 SBS 예능 ‘힐링캠프’를 통해 모친이 자신이 10년 간 번 돈을 모친이 모두 탕진했고, 오히려 10억 빚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후 육씨는 장윤정 소속사를 상대로 장윤정이 번 돈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을 벌였으나, 재판부는 “육씨가 돈을 관리했다고 해서 소유권을 가진 것은 아니다”라고 판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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