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자작극’ 정이한 구속 기소…선거법위반 교사 혐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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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당시 피습 자작극을 벌인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되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16일 오전 부산 동래구 동래경찰서에서 부산지검으로 이동하는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6.07.16. [부산=뉴시스]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음료 테러 자작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부장검사 오상연)는 31일 정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위반(선거자유방해) 교사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공범인 헬스 트레이너 A(30대)씨를 공직선거법(선거자유방해) 위반 및 상해,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함께 구속 기소했다.정 전 후보와 A씨는 지난 4월27일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에서 정 전 후보의 선거운동 중 벌어진 ‘음료 투척 자작극’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이 사건 자작극이 정 전 후보의 계획과 구체적인 지시에 따라 실행된 것을 확인, 정 전 후보에게 선거법위반 교사 혐의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검찰은 또 경찰과 수사 초기부터 협력해 수사 사항·증거관계·법령 적용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담당 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가 인지도 상승 등을 위해 자작극을 계획하고 연출해 선거의 공정성을 무너뜨린 중대한 범죄로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산=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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