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600만 명 찾은 신세계스퀘어… K팝-문화유산 등 소개 명소로 입소문
에스파 카리나 주연 브랜디드 필름 공개…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이야기 담아 흥미
31일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마련
신세계스퀘어(SHINSEGAE SQUARE)가 K콘텐츠를 담은 다양한 영상을 앞세워 글로벌 고객들의 ‘한국 방문 시 꼭 가봐야 할 곳(must-visit place)’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신세계스퀘어는 작년 연말에만 6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은 미디어 파사드를 새로 단장한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와 K팝 콘텐츠를 소개하며 국내외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20일엔 산타로 변신한 K팝 그룹 에스파 카리나의 이야기를 담은 10분가량의 브랜디드 필름 풀영상을 신세계스퀘어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헬로 뉴 산타는 12월 한 달간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카리나의 이야기를 담은 신세계의 연말 캠페인으로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위한 산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연출을 맡은 돌고래 유괴단 신우석 감독은 신세계백화점과의 이색적인 마케팅 협업에 대해 “신세계백화점의 ‘헬로 뉴 산타’가 한국을 대표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오랜 기간 회자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캠페인의 첫 시작이 된 것 같다”며 “극장이 아닌 거리의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작품을 상영하는 것은 영화 감독으로서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으며, 신세계스퀘어는 위치·규모·상징성으로 K컬처 콘텐츠를 소개하는 아이코닉한 공간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신세계는 지난달 29일, 뷔와 박효신의 디지털 싱글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를 신세계스퀘어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세계백화점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엔 “Impressive - I wish I could have been there to watch it!(놀라운 영상이다. 나도 저기서 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와 같은 글로벌 팬들의 사랑이 담긴 7000개 이상의 댓글이 이어지며 신세계스퀘어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글로벌 크리에이터와의 영상을 선보이는 것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은 국가유산청, 글로벌 OTT 콘텐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K컬처를 알리고 있다.입체감과 현장감을 표현하는 아나몰픽 기법을 적용해 재해석한 ‘청동용’ 미디어 아트는 한국의 헤리티지를 현대적 기술에 담아 다채로운 빛의 향연 속에 특별한 의미까지 더했다.
청동용은 임진왜란 후 경복궁 중건 시 화재로부터 궁궐을 지키겠다는 염원을 담아 경회루 연못에 넣은 우리 문화유산이다.
또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아케인(ARCANE) 시즌 2’의 이야기를 담은 3D 아트워크와 전 세계인이 기다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영상을 선보이며 신세계스퀘어는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2월 31일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신세계스퀘어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신세계는 오직 신세계스퀘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연말의 감동과 새해의 설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박주형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초 백화점을 연 신세계의 헤리티지와 K콘텐츠가 어우러진 신세계스퀘어가 글로벌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매년 국내외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크리스마스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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