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재단, 식탁 위 지구환경 지키기…어린이맞춤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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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시니어 이어 아동까지 확장하며 전 연령 맞춤형 식문화 교육망 구축 이론부터 요리 실습까지 3회차 구성 식물성 지향 등 4대 실천 수칙 전달 풀무원재단, 식탁 위 지구환경 지키기…어린이맞춤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풀무원 제공 풀무원재단이 성인과 노년층에 이어 미래 세대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친환경 식문화 보급에 나섰다. 재단은 아동이 스스로의 건강과 지구 생태계를 동시에 고려하는 식습관을 익히도록 돕는 ‘어린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재단은 식사가 개인의 건강을 넘어 미래 환경에 미치는 파급력을 전달하고자 지난해 기존 ‘바른먹거리 교육’을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으로 개편했다. 이후 성인과 시니어 대상 과정을 차례로 출범시킨 데 이어, 이번에 어린이 맞춤형 과정을 신설하면서 전 연령에 걸친 교육 체계를 완성했다.이번 아동 대상 교육은 이론 수업 2회와 실습 1회를 결합한 총 3단계 교육 과정으로 구획됐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 속 행동 변화까지 유도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단계 수업에서는 식사와 신체 건강, 환경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며, 2단계에서는 식물성 식단 지향, 육류 섭취 형태 개선(비덩주의), 동물복지 제품 소비, 영양 균형을 고려한 거꾸로 211 식사법 등 4대 실천 지침을 배운다. 아울러 조별 활동을 통해 실천법이 적용된 메뉴를 직접 구상하는 시간도 갖는다.마지막 3단계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조리에 참여하는 요리 실습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구운 채소 샐러드, 두유면 비빔국수, 채소 비중을 높인 주먹밥 등을 직접 만들며 친환경 식단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재단은 올 하반기 동안 해당 교육을 총 90회에 걸쳐 전개하며 운영 규모를 크게 넓힐 방침이다. 황현주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사업담당은 체험형 요리 실습을 배치해 아이들이 친환경 식생활을 일상에서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교육이 아동들이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풀무원재단은 먹거리, 환경, 사회 분야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공익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에듀테크 플랫폼 ‘풀무원재단 클래스룸’을 열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교육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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