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대표 디자인 스피드캣 활용한 샌들 출시… ‘스피드캣 GO’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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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캣 형태 유지하며 샌들 디자인 적용
편안한 착화감 강조… 3월 15일부터 공식 판매

푸마는 12일 스니커즈 인기 제품인 ‘스피드캣(SPEEDCAT)’을 재해석한 신제품 ‘스피드캣 GO(SPEEDCAT G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피드캣 GO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2030 여성 소비자를 주요 대상으로 제작한 샌들형 스니커즈다. 기존 스피드캣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와 개방형 상부 디자인을 적용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한다.

이번 신제품은 스피드캣 특유의 낮은 굽과 앞 코의 푸마 자수를 유지하면서 샌들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푸마는 유연하면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친구들과의 즉흥 여행을 주제로 한 캠페인도 공개됐다. 캠페인 화보와 영상은 여행을 떠나는 과정과 여행지에서의 순간들을 청춘 영화처럼 연출해 ‘스피드캣 GO’가 지닌 자유롭고 활동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스피드캣 GO는 빨강, 검정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오는 3월 15일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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