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통영 국가유산 5건 피해…거제는 신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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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통영 국가유산 5건 피해…거제는 신고 없어

지난 16~17일 내린 기록적 폭우에 피해를 입은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국가유산청>

지난 16~17일 내린 기록적 폭우에 피해를 입은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국가유산청>

광복절 연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남 남해안에서 국가유산 피해가 잇따랐다. 통영에서 국가유산 피해 5건이 확인된 가운데 거제에서는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

1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통영의 국가유산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5건이 확인됐다. 사적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은 석축 일부가 파손·붕괴하고 주변 나무가 쓰러졌다. 기와와 담장도 훼손돼 관람객 입장이 제한됐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복구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국가등록문화유산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에 포함된 김상옥 생가와 옛 대흥여관은 내부가 침수돼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통영 소반장 공방‘은 지붕 기와가 떨어지고 흙더미가 내부로 들어왔다. ‘통영 황리공소’에는 배면 석축이 붕괴하고 실내에 우수가 유입됐다.

다만 전날 하루 640㎜의 비가 내린 거제에서는 피해가 신고되지 않았다. 거제에는 보물 ‘거제 기성관’, 사적 ‘거제현 관아’·‘거제 수정산성’ 등 국가 지정유산 10건을 포함해 경남 유형문화유산·기념물까지 53건의 국가유산이 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 보고된 피해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국가유산 보호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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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동안 경남 남해안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통영의 국가유산에서 5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의 석축과 주변 나무들이 손상되었고, 김상옥 생가와 옛 대흥여관은 내부 침수로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국가유산청은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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