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산사태 발생, 21명 매몰…비상대응단계 ‘2급’ 격상한 중국

4 weeks ag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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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21명이 매몰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지질재해 비상대응단계를 ‘2급’으로 격상하고 구조 인력을 현장에 파견했으나,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구조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쓰촨성에서는 광부 4명이 탄광 사고로 사망해 발견되었으며, 이들은 격리된 갱도 붕괴로 매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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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서 22일 폭우로 산사태가 잇달아 발생해 21명이 매몰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서 22일 폭우로 산사태가 잇달아 발생해 21명이 매몰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서 22일 폭우로 산사태가 잇달아 발생해 21명이 매몰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구이저우성 다팡현 창스진에서 2명이, 다팡현 궈와향에서 8가구 19명이 매몰된 상태다.

중국 당국은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간)를 기해 지질재해 비상대응단계를 ‘2급’으로 격상시켰다.

당국은 군대를 포함한 구조 인력과 지질 전문가 등을 현장에 파견했으나 해당 지역의 지형이 험준하고 경사가 가팔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다팡현 지역에는 지난 21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까지 최대 200㎜의 폭우가 쏟아졌다.

한편, 쓰촨성 완위안시 창스얼 탄광에 매몰됐던 광부 4명 전원이 사고 나흘 만인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지난 17일 오전 11시께 갱도 붕괴로 매몰됐다. 현재 탄광 소유주는 경찰 당국에 구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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