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아이유·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2025년 4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에 등극, 지난달에 이어 2연속 1위에 올랐다.
22일 한국갤럽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어 발표한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는 선호도 11.7%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폭싹 속았수다’는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넷플릭스 작품으로는 ‘더 글로리’, ‘흑백요리사’, ‘오징어 게임2’, ‘중증외상센터’에 이어 다섯 번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7일부터 4주간 금요일마다 4편씩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당차고 반항적인 문학소녀 오애순(아이유·문소리)과 무쇠처럼 성실하고 우직한 양관식(박보검 분·박해준)의 일대기를 그렸다
한편, 2위는 KBS 2TV 토일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3.0%의 선호도를 보이면서 이름을 올렸고 3위는 12일 종영한 박형식 허준호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2.9%)이다. ENA·SBS플러스 연예 예능 ‘나는 솔로’(2.5%)와 TV조선 ‘미스터트롯3’이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