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여수세계섬박람회 D-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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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7-16 오후 9:43:37

    수정 2026-07-16 오후 9:43:37

[포토] 여수세계섬박람회 D-50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개도 부행사장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17일로 D-50을 맞는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행사를 앞두고 조직위원회는 모든 시설은 이달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 뒤 8월에 시범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세계·한국의 섬 테마존과 아트포토존, 실외정원이 체류형 공간으로 꾸며지고, 바다를 무대 배경으로 삼은 3,000석 규모의 열린문화공간에서는 K-POP과 트롯 콘서트, 세계 각국 공연단의 무대, 거리퍼레이드, 섬쿠킹쇼 등 13종류의 공연이 박람회 기간 총 133회 펼쳐진다.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족과 함께하는 섬섬캠핑, 해안 절경을 따라 걷는 금오도 비렁길 트레킹, 섬 주민과 함께하는 선상 낚시, 섬 식재료로 차린 섬 힐링밥상, 요트투어와 섬 1박 3식까지. 요가·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과 낭만 섬 영화관, 별자리 탐방도 마련됐다.

주행사장과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테마관광도 마련됐다. 주행사장을 중심으로 무슬목, 예술랜드, 해상케이블카, 낭만포차, 오동도, 좌수영 음식특화거리체험까지 맛과 멋을 모두 갖췄다.

섬박람회 기간에만 특별히 이용할 수 있는 요트투어 코스도 눈길을 끈다. 주행사장을 둘러본 후 웅천 마리나에서 요트를 승선하여 개도사람길, 섬섬캠핑장, 청석포 별밤투어로 하루를 마친다. 섬어촌문화센터 전시관을 관람하고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긴 후 하화도 꽃섬길과 힐링밥상을 체험하면 1박 2일 코스로 섬을 둘러볼 수 있다.

조직위는 공식 여행사를 15개 선정해 별도 여행상품을 마련했으며, 한국을 찾은 해외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섬박람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OTA 연계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부행사장을 오가는 여객선 운임을 50% 지원하고, 전남도는‘섬 반값여행’을 통해 숙박·체험 소비액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 여수시도 섬 숙박·음식·특산품 구매 경비를 돌려주는 별도 인센티브를 준비했다.

여수시는 23개소 9,400여 면의 임시주차장이 준비됐고, 박람회 기간 돌산 방향 시내버스를 무료 운행하고 인근 공영주차장 요금을 50% 감면한다. 인천·김해공항 연계 버스와 KTX 증편도 추진된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D-50을 기점으로 전국 단위 홍보에 시동을 걸었다. 먼저 50일을 남기고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D-50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종로 하이커그라운드의 참여형 이벤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의 홍보 비행선(17~19일), 여수공항 상시 홍보관이 잇따라 문을 연다. 전국 편의점과 수도권·부산 등 영화관 607개 스크린에서도 섬박람회를 만날 수 있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섬박람회는 섬 자체가 차별화된 핵심 콘텐츠로, 섬이라는 공간이 전시장이자 체험장이 되는 것”이라며 “섬박람회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 연계행사를 통해 여수 전체가 섬박람회장이 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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