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미국산 육류의 가치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한 소비자 참여 행사 ‘미국산 스테이크 능력고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U.S. S.A.T는 지난해 미국산 돼지고기를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된 ‘미국산 돼지고기 능력고사(U.S. Pork Ability Test)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올해는 한국 최고의 스테이크 마스터를 선발하는 컨셉으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한 지식 경합을 펼치는 예선전을 거쳐 고득점자를 선발해 본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U.S. S.A.T 예선전은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10일간, 온라인 설문 플랫폼(스모어)을 통해 진행된다. 미국육류수출협회 공식 홈페이지 ‘아메리칸 미트 스토리’ 내 프로모션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응시 가능하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이번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3일(토)에 본선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별히 본선 대회 현장에는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자문으로 참가했던 ‘레이먼 킴’ 셰프가 스테이크를 주제로 쿠킹쇼도 진행한다.
미국육류수출협회 박준일 한국지사장은 "작년 미국산 돼지고기 능력고사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스테이크를 주제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U.S. S.A.T’를 통해 미국산 소고기, 돼지고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및 혜택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