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를 얼굴에 꽂아서 긁는 고통”…김승수, 급성 대상포진으로 건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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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를 얼굴에 꽂아서 긁는 고통”…김승수, 급성 대상포진으로 건강 위기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김승수가 급성 대상포진으로 심각한 상태에 놓였던 사연을 공개했다.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승수와 김형묵의 만남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대상포진 걸려서 죽는 줄 알았지”라며 얼굴에 대상포진이 왔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는 “포크 있지? 포크를 얼굴에 꽂아서 긁는 고통이더라. 진통제를 다 때려넣어도 잘 수가 없더라”고 설명했다.김승수는 “이 균이 어디로 침투하느냐에 따라서 그쪽이 마비가 되는 거다. 나중에는 결막 쪽으로 균이 침투한다는 거다. 시신경으로 가면 시력이 상실된다니까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나 싶더라”며 전했다.이에 신동엽은 “김준호 결혼식 때 승수가 메이크업을 두껍게 해서 조금 가렸는데 여태까지 본 대상포진 중 제일 심하더라”고 증언했다.김승수는 “의사 선생님도 심각한 후유증이 있을 거라고 했는데 다행히도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더라”며 한의원에 방문했다. 한의사는 김승수의 맥을 짚더니 “곧 쓰러지시겠다. 50대에는 삶의 전환기가 온다. 몸의 변화가 오는데 본인이 잘 캐치 못 한다”며 주의를 줬다.앞서 김승수는 지난 2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중국 출장을 다녀왔는데 굉장히 무리했다”면서 급성 대상포진이 발병했다고 전했다.대상포진은 과거 감염됐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 기능이 약화될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심한 통증과 발진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초기에는 몸살과 고열, 근육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다가 3일에서 7일 뒤, 몸 한쪽에 수포와 발진이 띠 모양으로 번지면서 ‘칼에 베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대상포진 합병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모든 부위에 나타날 수 있으며 안면마비나 각막 손상은 물론,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가장 흔한 합병증으로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인데, 수포가 사라진 후 3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한다.대상포진의 골든타임은 피부에 수포가 올라온 시점부터 72시간 이내로, 이 시기를 놓치면 통증이 훨씬 심해지고 치료가 늦어질수록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 등 면역력 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백신이 있어 50세 이상과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에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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