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진호 /사진제공=S27M 엔터테인먼트 |
그룹 펜타곤 멤버 진호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S27M 엔터테인먼트는 19일 "펜타곤 진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싱어송라이터이자 보컬리스트인 진호가 다양한 방면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진호는 S27M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S27M 엔터테인먼트는 나윤권, 빅스 켄, 진민호, 이민정, 그래쓰, 미리 등 감성과 실력을 겸비한 실력파 가수들과 조수민, 민성, 우석, 한서울, 신이안 등 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특히 진호는 소속 그룹 펜타곤 멤버 우석과 재회했다. S27M 엔터테인먼트는 측은 "S27M에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우석은 진호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함께 따로 또 같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호는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해 '빛나리', '청개구리', '봄눈', '데이지' 등의 히트곡들로 사랑 받았고, 지난해에는 자작곡으로 채운 첫 미니 앨범 'CHO:RD'(코드)로 솔로 가수로 데뷔해 싱어송라이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그는 2013년 'Summer Snow'를 시작으로 '여신님이 보고 계셔', '태양의 노래', '오션스', '천 개의 파랑'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하며 탄탄한 보컬 실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어 그는 오는 6월 3일 개막하는 '베어 더 뮤지컬'에서 말할 수 없는 사랑의 비밀로 고뇌하는 '피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