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헌혈 기념품을 OTT 구독권과 포토 카드 등으로 다변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혈액 수급이 빠듯한 현실을 고려하면 불가피한 대책이지만, '무상 헌혈 원칙을 흔드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듭니다. 헌혈은 본디 자발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젊은 층이 선호하는 물품을 내걸어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에 '대가성'을 배제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결론적으로, OTT 구독권이나 포토 카드 제공이 곧바로 무상 헌혈 원칙 위반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를 "헌혈 참여에 대한 감사와 예우 차원의 소정 기념품"이라고 설명했는데,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권고하는 윤리 기준도 소액의 기념품과 음료 제공 자체는 자발적 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