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동남아시아에서 450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파파조라 더 무비’가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2일 개봉한 ‘파파조라 더 무비’는 임무 중 기억과 능력을 잃고 평범한 아빠가 된 전직 비밀 요원 조라가 지구를 노리는 악당들에게 딸 피피를 납치당한 뒤 히어로 ‘파파조라’로 각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패밀리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개봉해 45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현실과 게임 세계를 오가는 독특한 설정을 앞세웠다.



전직 비밀 요원이었던 조라는 기억을 잃은 채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다 다시 기억을 되찾고 가족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싸움에 나선다. 지구를 침공하려는 외계인들은 시뮬레이션 돔을 이용해 현실을 게임으로 바꾸고 인간을 몬스터로 변이시킨다. 게임화된 현실 속에서 조라와 ‘파파’ 팀이 다양한 외계 캐릭터와 몬스터를 상대로 펼치는 액션이 주요 볼거리다.
국내 더빙에는 홍범기, 양정화, 이현, 엄상현, 장미 등 성우들이 참여했다. ‘아따맘마’ 오동동 역으로 친숙한 홍범기를 비롯해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금비 역을 맡은 양정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송태섭과 ‘쿵푸팬더’ 시리즈 포 역의 엄상현 등이 캐릭터에 목소리를 더했다.
화려한 액션과 함께 가족을 향한 아빠의 사랑도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룬다. 평소에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는 조라가 딸 피피를 구하기 위해 다시 슈퍼 히어로로 각성하고 게임 몬스터들과 맞서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풀어낸다.

개봉을 기념한 관람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8일까지 롯데시네마와 씨네Q, 전국 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뒤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파파조라 피규어와 마스크를 증정한다.
‘파파조라 더 무비’는 2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씨아이씨미디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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