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3분기 영업익 흑자 전환 전망…"현주가 과도한 하락"-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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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6일 파두(440110)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실적 개선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낸드플래시 조달 우려와 반도체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주가는 과도한 하락 상태로 발주 시계열에 따라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이 대폭 증가할 예정”이라며 “3분기 실적부터 영업레버리지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파두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4.6% 증가한 12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4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24.5%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3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732억원 대비 76.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 역시 2분기 162억원에서 95.4%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부별로는 주력 제품인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컨트롤러 매출이 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0.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타 매출도 461억원으로 317.8% 늘어날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증가는 수주 추이상 예견됐던 것”이라며 “시선은 2027년 이후 실적 가시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 확대다. 올해 파두의 주요 고객사는 대형 하이퍼스케일러 2개사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새롭게 확보한 고객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27년부터는 차세대 6세대 eSSD 매출이 발생하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진은 파두의 6세대 컨트롤러가 경쟁사 제품 대비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했다. TCO는 제품 구매에 드는 초기 비용뿐 아니라 사용과 유지관리, 폐기까지 발생하는 직간접 비용을 합산한 개념이다. 데이터센터 운영비용에서 전력과 냉각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컨트롤러의 효율성이 고객사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허 연구원은 “2027년부터 6세대 eSSD 매출이 시작되며 경쟁사 6세대 컨트롤러 대비 TCO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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