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HJ중공업(097230)이 강세를 보인다. 고속함(PKX-A) 성능개량 수주 계약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HJ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6.63%(270원) 오른 4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HJ중공업은 방위사업청과 1247억 3599만원 규모의 고속함(PKX-A) 성능개량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77%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