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도 뛰어든 ‘럭셔리 크루즈’…유가 급등에도 신고가 노리는 비결 [플러스 관심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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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 경제 특급호텔도 뛰어든 ‘럭셔리 크루즈’…유가 급등에도 신고가 노리는 비결 [플러스 관심종목] 로얄캐리비안(RCL)에서 2022년부터 CEO를 맡아 왔고 2025년 로버트 페인에 이어 회장에 오른 제이슨 리버티(Jason Liberty) 회장 [로얄캐리비안 홈페이지·김형규 디자이너] 최근 특급호텔 체인 포시즌스가 럭셔리 크루즈 사업에 참전했다. 경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젊은 MZ세대까지 고객층으로 확대되면서 미래 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 위기를 뚫고 크루즈 대표주가 최고가 경신을 넘보고 있어 주목된다. 그 주인공은 로얄캐리비안(NYSE: RCL). 총매출 기준으로는 좀 더 대중적인 카니발에 이어 세계 2위지만, 시가총액 업계 1위(866억달러)자리를 굳히고 있다.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셀러브리티(Celebrity), 실버시(Silversea) 등 3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전 세계 7개 대륙, 1000개 넘는 목적지를 운항한다.대형 선박과 시설 투자, AI(인공지능) 기술 접목, ESG(환경·사회·투명)경영 등 혁신을 선도하고 주주친화정책을 펼쳐 기관투자자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경기 침체에도 탄탄한 레저 수요의 힘을 상징한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20달러대까지 추락했던 주가는 강한 회복탄력성을 보이더니 지난해 8월 366달러까지 찍었다.대형 크루즈선을 확보하고 띄우는 대표적인 장치산업이라 수요가 치솟을수록 공급이 제한되는 특성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2025년 CLIA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점유율은 카니발이 42%로 가장 앞서고, 로얄캐리비안 31%, 노르웨이지안크루즈라인이 15%, MSC크루즈가 8.5%로 집계됐다. 325개 선박이 총 3570만명 승객을 나른다고 한다.7월 1일 지중해에 새로 띄운 최대 규모 크루즈선 ‘레전드 오브 더 시즈’에서 진행된 CEO 기자간담회와 7월 28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 기반해 RCL의 경쟁력을 분석했다.이란전 여파 유가 급등에도 2분기 실적 순항2026년 6월 말 마감한 2분기 RCL 총매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48억32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억70만달러로 영업이익률이 28.3%에 달한다. 매출 측면에서는 선상 소비와 기타 매출이 11.1% 급증하며 기본 탑승권 매출(4.5%) 성장세를 웃돌았다는 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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