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엔, AI 홈캠 ‘이글루’ 전 과정 자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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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트루엔(417790)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홈카메라 브랜드 ‘이글루(EGLOO)’ 시리즈의 보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트루엔)
(사진=트루엔)

최근 국내 서버 연동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보안 장점으로 내세우는 홈캠 제품이 늘고 있으나, 영상 데이터가 국내 서버를 거치더라도 기기 자체의 펌웨어와 하드웨어 설계 검증이 미흡할 경우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버 운영 방식뿐만 아니라 기획·개발 단계부터 보안 요소를 직접 관리하는 기술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글루의 핵심 경쟁력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100% 자체 개발 체계’다. 트루엔은 이글루 시리즈의 외관 디자인과 금형 제작, 하드웨어 회로 설계, 주요 부품 선정, 펌웨어 개발, 전용 모바일 앱 및 클라우드 서버 구축·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인하우스(In-house)로 처리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보안성을 사전 검토하고, 사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까지 일관되게 관리하는 구조다.

특히 카메라 구동과 네트워크 통신, 보안 기능을 제어하는 핵심 소프트웨어인 ‘펌웨어’의 보안성을 극대화했다. 수입산 기성 제품의 경우 제조사가 인지하지 못하는 백도어나 인증 우회 경로가 펌웨어 단에 포함될 위험이 존재하지만, 이글루는 펌웨어 코드부터 내부 암호화 알고리즘까지 직접 검증해 외부 유출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트루엔은 오는 26일 출시할 예정인 프리미엄 신제품 ‘이글루 S8 PRO’에도 해당 보안 기술을 전면 적용했다. 이글루 S8 PRO는 기존 인기 모델인 S8을 기반으로 화질과 AI 돌봄 기능을 고도화한 제품이다. 초고화질 영상과 AI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모든 영상 데이터는 자체 개발된 보안 펌웨어와 암호화된 서버 망을 통해 전송된다.

트루엔은 신제품 S8 PRO 구매 고객에게 3년 무상 보증(A/S)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사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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