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고위당국자, APEC회의 참석차 11∼17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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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행정부 고위당국자, APEC회의 참석차 11∼17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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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APEC 담당 고위 당국자가 11일 제주도를 방문해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 국무부는 미국이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APEC을 활용해 외교와 투자 정책을 진전시키겠다고 밝혔다.

SOM2 기간 중 노동, 교육, 통상 분야 장관회의가 함께 개최되며,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도 제주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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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머리 APEC 담당 수석대표 [미 국무부]

매튜 머리 APEC 담당 수석대표 [미 국무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담당 고위 당국자가 오는 11일 APEC 관련 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는다.

5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APEC 담당 수석대표인 매튜 머리 대사가 이달 11~17일 제주도를 방문해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SOM2 기간 동안 미국은 한국의 고위 당국자와 업계 리더, 아태지역의 다른 이해 관계자 등과 협력해가며 미국 우선주의 외교, 무역, 투자 정책을 진전시키기 위해 APEC을 지렛대로 계속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SOM2는 APEC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의 주요 의제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다. 특히 노동, 교육, 통상 등 3개 분야 장관회의도 함께 개최돼 각국 장관급 인사 60여 명이 제주를 찾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과 APEC 사무국장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도 방문한다.

올해 APEC 정상회의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의 참석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머리 대사는 방한 전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 오사카를 방문해 민관 협력 강화 방안과 미·일 경제 안보 협력 논의하고, 오카카 세계박람회(Expo)에서 주요 APEC 파트너 국가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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