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초지능 논의”…시진핑 “AI 인간이 통제해야”

1 hour ago 1

[AP/뉴시스] [AP/뉴시스] 24일(현지 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 2일차 일정이 시작됐다. 이날은 공식 국빈 환영식과 함께 정상회담, 영부인들의 미술관 방문, 국빈 만찬 등이 이어진다.시 주석은 이날 오전 10시경 배우자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백악관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시 주석 부부를 건물 앞에서 맞이했다. 군악대 연주가 진행되는 가운데 레드카펫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뒤 백악관 안으로 들어갔다. [AP/뉴시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환영 연설에서 시 주석과 “안보와 기술, 초지능(Super Intelligence·SI)과 관련한 시급한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라며 “오늘 우리가 이러한 분야에서 내리는 결정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평화와 번영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시 주석과 양국이 직면한 문제들에 협력해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며 앞서 5월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미중 무역위원회 구성을 언급했다. 시 주석은 화답으로 “14억 중국 국민을 대표해” 트럼프 대통령의 환대에 감사를 표한다며 “중국과 미국의 이익은 깊이 얽혀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 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양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흥 강대국과 기존 강대국이 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론인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언급하며 이를 피하고 협력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인공지능(AI) 이슈에 대해서는 “항상 인간의 통제 하에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AP/뉴시스] 이어 백악관 장미 정원에서 공식 환영식이 열렸다. J D 밴스 부통령과 그의 아내 우샤 밴스,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의 모습도 포착됐다. 양 정상 부부는 정원 앞쪽에서 공식 환영을 위한 군사 사열과 의장대 연주, 환영 비행을 지켜본 뒤 자리를 떴다.백악관은 이날 국빈 만찬의 세부 내용도 공개했다. 만찬에는 1972년 베이징에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과 저우언라이(周恩來) 당시 중국 총리 회담 당시 나왔던 미국산 슈렘스버그 ‘블랑 드 누아’가 만찬주로 등장한다. 이어서 노란 호박 스프와 농어 요리가 나오고 바닐라 크레뮤와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나올 예정이다. 테이블은 중국에서 좋아하는 색인 붉은 꽃과 붉은 리넨으로 장식된다. 뉴욕=곽도영 특파원 now@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