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종전안 답변 마음에 안들어…절대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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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측 종전안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서 “이란 측 소위 ‘대표자’들의 답변을 방금 읽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양측의 공격과 반격이 이어지며 불안한 휴전이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발표다.

트럼프 트루스소셜 갈무리

트럼프 트루스소셜 갈무리
앞서 이날 이란은 미국 측 종전안에 대한 공식 답변을 파키스탄 중재자 측에 전달했다.이란 혁명수비대 산하 타스님통신은 이란이 미국에 건넨 제안에는 즉각적인 전쟁종식,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중단,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 금지 보장, 대이란 경제 제재 해제 등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또 종전의 핵심 쟁점인 핵문제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일부를 희석하고 나머지는 제3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란 국영매체 IRNA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의 협상 단계는 역내 적대 행위의 중단에만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이날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적대 행위로 돌아가기 전에 가능한 모든 기회를 외교에 주고 있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준비가 확실히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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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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