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2명 신간 ‘정권교체’ 23일 출간
“네타냐후, 트럼프에 이란 공격 설득중
루비오가 ‘헛소리’라며 강하게 비판”
백악관 회의 생생, 녹음 유출 의혹도
NYT의 백악관 담당인 매기 해버먼 기자와 조너선 스완 기자는 2023년 봄부터 올해 봄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프 및 2기 행정부의 주요 인사와 1000건이 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그 기간에 벌어진 각종 사건을 생생히 다룬 이 책을 출간하기로 했다. NYT가 공개한 발췌문에는 이란 전쟁,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문건 공개 등을 둘러싼 백악관 상황실 회의 내용이 상세히 담겼다.
이란에 적대적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올 2월 7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내 상황실을 찾아 ‘이란의 신정일치 정권 교체가 가능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을 공격하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을 “헛소리(bullshit)”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이 책은 전했다. 또한 엡스타인 문건의 공개 방식, 트럼프 대통령과 엡스타인의 연루 의혹을 둘러싼 백악관 참모진 간 갈등도 상당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 상황실은 법으로 외부 녹음 장치 반입이 금지돼 있다. 만약 녹음 파일이 유출됐다면 보안 위반 사건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1974년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 보도했던 전설적 언론인 밥 우드워드 전 워싱턴포스트(WP) 편집인 또한 회의 참석자들의 기억을 토대로 재구성한 대화 내용을 상세히 담는 여러 저서를 출간했다. 이를 감안할 때 이 책 또한 ‘현대 논픽션 저널리즘에서 널리 사용되는 방식’을 따랐다고 볼 수 있다고 액시오스는 진단했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3 hours ago
3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헬스캡슐]은행잎 추출물, ‘베타아밀로이드 응집 억제’ 효과 확인 外](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5/26/133978263.3.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