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주사관학교 창설…우주서 2등은 지구서 1등 못해”

2 days ago 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6.08.11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 시간) 미국의 우주인력 양성을 위한 우주 사관학교(U.S. Space Academy)를 창설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 항공우주국(NASA)의 린든 B. 존슨 우주센터를 방문해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에게 의회우주명예훈장을 수여한 뒤 이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주군과 상업 우주 산업의 급속한 성장, 그리고 달과 그 너머으로 확대되는 우리의 야망을 고려할때 숙련된 군인, 엔지니아, 민간 기술자들로 구성된 한 세대를 교육하고 훈련시켜야할 필요성이 있다”며 우주사관학교 설치를 지시했다. 그는 대통령 위원회를 만들어 120일 이내에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주요 세부 사항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주에서 2위에 머물면서 지구에서 1위 국가가 될 수는 없다.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달 탐사에 대해 “내 임기가 끝나기 전(2028년 1월) 미국 우주비행사들이 달 표면에 다시 돌아갈 것”이라며 “(비행사들은) 달에 세워질 최초의 미국 영구 정착지 위치에 깃발을 꽂을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사가 자신이 세계 최초라고 표현한 핵 추진 행성 간 우주선 개발에 착수했다며 이 우주선은 2028년 화성 탐사 임무를 위해 발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우주선이 우주여행을 더욱 일상화하기 위한 대규모 미국 우주선단의 첫 번째 우주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