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회장, 25일 마러라고 18인 회동 참석
웹3·AI 세계적 거물들과 글로벌 네트워크
김 부회장, 베트남 李 대통령 순방 동행
두나무, 美·동남아 글로벌 동시 공략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각각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실전 기술 플랫폼 수출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성공시키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치형 회장이 미국에서 정·재계 파워 플레이어들과 웹3 패권을 논하는 사이 김형년 부회장은 베트남 현지 금융 시스템과 업비트 솔루션을 결합하며 K-블록체인 수출 길을 열고 있다.
◆ 송치형 회장, 마러라고서 글로벌 ‘웹3·AI’ 거물 18인과 어깨 나란히
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테마로 한 밈코인 프로젝트인 ‘오피셜 트럼프($TRUMP)’ 측이 주최하는 프라이빗 이벤트인 ‘글로벌 리더십 컨퍼런스’에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전 세계 18인의 거물이 모이는 자리에 한국 대표 연사로 참석한다.
송 회장은 이 자리에서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Tether) CEO,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 비트코인 거물 팀 드레이퍼 등과 함께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과 AI 기술 융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콘퍼런스 측은 송 회장을 “한국을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소개하며 그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 김형년 부회장, 베트남서 ‘업비트 시스템’ 수출 성공…금융 영토 확장
미국에서 송 회장이 거시적인 미래 전략을 구상하는 동안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은 동남아 현지에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플랫폼 수출에 나서고 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베트남 대통령 해외순방 경제사절단 동행 중 현지 사업 파트너인 MB은행(Military Commercial Joint Stock Bank) 및 관련사들과 만나 베트남 현지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 베트남 시장 맞춤형으로 개발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서비스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절차로 꼽히는 ‘현지 은행 입출금 연동’까지 실무적으로 시현했다.
이번 기술검증 성공은 두나무의 가상자산 거래 시스템이 베트남의 복잡한 금융 인프라 및 법규와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음을 증명한 셈이다.
◆ 단순 해외지사 설립은 끝…플랫폼 수출로
두나무의 이번 행보는 과거의 해외 진출과는 궤를 달리한다. 기존 진출 방식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이용자를 모으는 형태였다면 이번에는 업비트라는 거대 플랫폼 자체를 하나의 상품처럼 수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두나무는 이번 MB은행과의 협업 성공을 레퍼런스 삼아 향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전역으로 업비트의 기술 수출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는 두나무가 단순 거래소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가상자산 거래 인프라를 공급하는 핵심 인프라 제공자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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