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교보생명,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 공동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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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김규하 토스 부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박진호 교보생명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김규하 토스 부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박진호 교보생명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

토스가 교보생명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과 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우선 디지털자산의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기술검증을 통해 표준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규제에 부합하는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혁신적 금융 서비스 제공과 플랫폼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자산 활용 방안 구체화 △규제 준수형 디지털자산 표준 수립과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이를 위한 기술검증(PoC)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들과의 기술 검증에 이어 전통 금융사와 함께 디지털자산의 실제 활용처를 발굴하는 협력으로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교보생명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금융 신뢰와 자산운용·리스크관리 역량에 토스의 플랫폼 역량이 더해져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규하 토스 부대표, 박진호 교보생명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규하 토스 부대표는 “디지털자산이 실제 금융 서비스에 안전하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규제 준수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며 “교보생명과 함께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의 가능성을 검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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