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들여온 건망고…알고 보니 '대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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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은 태국에서 대마초를 몰래 들여와 유통하려 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태국 국적 30대 A 씨와 10대 B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건망고 제품 포장지 안에 대마초 3.1㎏를 진공 포장해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이들은 처음에는 제삼자에게 운반을 부탁받았다거나, 한국에서 대마 소지가 불법인 줄 몰랐다며 범행을 부인했으나, 세관의 수사 끝에 범행을 자백했습니다.조사 결과 이들은 태국 현지 대마 산업 종사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세관은 마약류 밀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첨단 과학 장비와 빅데이터 여행자 분석 기법을 활용해 여행자 휴대품 검색을 강화한다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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