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공원 원각사지 십층석탑, 2028년 유리 보호각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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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전시·공연 탑골공원 원각사지 십층석탑, 2028년 유리 보호각 철거 온·습도 조절 문제에 관람 경관 저해27년 만에 제거…돔형 보호시설 설치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 <국가유산청>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있는 국보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을 둘러싼 유리 보호각이 이르면 2028년 철거된다. 대신 석탑의 보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돔 형태의 임시 보호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1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가유산위원회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원각사지 십층석탑 보호각 기본설계 심의’ 안건을 논의한 끝에 조건부 가결했다.위원회는 기본설계 안건 중 돔 형태의 임시 보호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조건으로 제시했다. 임시 보호시설의 높이는 18.6m이며 목조 구조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 <국립중앙박물관> 원각사지 십층석탑은 조선시대 석탑으로는 유일한 형태로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높이는 약 12m에 달한다. 탑의 윗부분에 남아있는 기록에 따르면 조선 세조(재위 1455∼1468) 대인 1467년에 만들어졌다. 세부 조각과 장식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2년 한국에서는 두 번째 국보로 지정됐다.탑이 대리석으로 제작돼 산성비와 비둘기 배설물 등에 의한 부식·훼손 우려가 커지자 지난 1999년 유리 보호각이 설치됐다. 그러나 밀폐된 유리 보호각 내부의 온도와 습도 조절 문제로 인한 보존상의 우려와 빛 반사 등으로 관람 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이에 국가유산청과 종로구는 기존의 유리 보호막을 철거하고 보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사업 계획에 따르면 내년까지 추가적인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존 유리 보호각 철거와 돔 형태의 임시 보호시설 설치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석탑의 해체·보수 여부와 최종적인 보존 방식 등 세부 과제에 대해서는 추후 전문가 검토와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종로구의 국보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의 유리 보호각은 2028년까지 철거되며, 대신 돔 형태의 임시 보호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기본설계를 조건부로 가결하고, 기존 유리 보호각의 보존 환경 개선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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