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사태에 대한 쿠팡의 대응을 본 소비자들의 분노는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쿠팡을 탈퇴하고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을 찾는 이른바 '탈팡' 고객이 늘고 있는데, 이들을 잡기 위한 유통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승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쿠팡은 주7일 빠른배송으로 유통 시장을 잠식했습니다. 성장세가 가팔랐던만큼 이탈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쿠팡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후 급격히 줄었습니다.▶ 인터뷰 : 김동현 / 서울 동대문구-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너무 불안해서 이번에 탈퇴하게 됐습니다." 쿠팡을 대체할 서비스가 있다면 갈아타겠다는 소비자도 .. |
'탈팡' 고민 고객 잡아라…유통업계, 쇼핑+OTT '락인'·주말 배송 출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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