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에 충북 현안 '비상'…예산·법안 표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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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충북 지역의 각종 현안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정치권 이슈에 밀려 정부 예산안 증액이나 현안 법안 마련이 표류할 위기에 놓였기 때문입니다.오늘(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11일 임시국회를 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표결 무산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우선 재추진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증액을 노리는 충북도 입장에서는 현안이 뒷전에 밀리는 것을 손 놓고 기다려야 하는 난감한 상황입니다.여야 대치 정국이 극한에 달한다면 본회의에 부의된 야당 단독 감액안이 처리되거나, 전년도 예산안에 준해 편성되는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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