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MBC ‘뉴스데스크’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에 대해 투표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MBC 뉴스 프로그램 ‘뉴스데스크’는 14일 기준 10.6%(이하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한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종편) 메인 뉴스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았다.
KBS 1TV ‘뉴스9’은 14일 3.2%로 전날 6.5%에 비해 떨어졌다. SBS ‘8 뉴스’는 2.5%를 기록했다. 지난 5일 6.3%로 5년 만에 JTBC 뉴스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뉴스룸’은 3.3%로 나타났다.
전날 윤 대통령 탄핵안은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된 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