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일자 직접 연락해 사과
팬들 성명문 내고 ‘강한 유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소속 투수가 여성 팬을 향한 외모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엑스(옛 트위터)에는 롯데자이언츠 소속 선수 A씨의 막말 영상이 올라왔다.
A씨는 같은 팀 투수 B씨 등 지인과 함께 부산의 한 술집 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여성 팬을 향해 “한국타이어보다 못한 X녀”라고 말했다.
해당 여성이 직접 촬영해 영상을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확산했다. 논란이 일자 A씨는 여성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롯데자이언츠 일부 팬들은 성명문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팬들은 “온라인상에 확산한 롯데자이언츠 선수의 비하 논란 영상을 접한 팬들은 깊은 모욕감과 참담함을 느낀다”며 “팬이 있기에 선수가 존재하고 구단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팬을 향해 이러한 태도를 드러냈다면 이는 개인의 인성 문제를 넘어 프로선수로서 자격과 구단의 선수 관리 시스템 전반을 돌아보게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 “해당 장면은 번화가 술집 앞 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공개된 장소에서 흡연하는 모습까지 노출됐다는 점에서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품위 유지 의식은 물론 자기관리 전반에 심각한 의문이다”라고 했다.
팬들은 그러면서 구단 측에 △사실관계 명확화 및 공식 입장 발표 △해당 선수에 대한 실질적 징계 △일련의 사안을 조직 문화 문제로 인식하고 재발 방지 대책 공개 △선수단 윤리 교육 및 품위 유지 기준 재정비 △팬을 존중하는 인식 확립 등을 요구했다.
A씨는 지난 2020년에도 혈중알코올농도 0.036%의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KBO로부터 15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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