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체인 “낙후된 중남미 국제금융, 블록체인으로 혁신할 것” [매일코인]

1 week ago 29

증권 > 국내 주식 키체인 “낙후된 중남미 국제금융, 블록체인으로 혁신할 것” [매일코인] 비달러 코인 인프라 구축중남미 외환 블록체인 혁신 낙후된 남미 금융 체질 개선 다니엘 아레나스 키체인 CEO “비(非)달러 스테이블코인의 트론(Tron)이 되겠다.”다니엘 아레나스(Danyel Arenas) 키체인(KiiChain) CEO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트론이 달러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핵심 인프라로 거듭난 것처럼, 키체인은 달러가 아닌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대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키체인은 콜롬비아에서 시작한 온체인 외환(FX) 및 결제 레이어1 프로젝트다. 남미 각국의 현지 통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간 외환거래가 블록체인을 통해 손쉽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키체인은 코스모스 SDK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현재 10개 이상의 비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시스템이 낙후된 국가에서 더 큰 효용을 발휘한다. 중남미는 구식 은행 구조와 6~8%에 달하는 높은 송금 수수료로 인해 자본의 흐름이 느리고, 이로 인해 경제 성장 속도마저 저하됐다.또한 대다수의 일반 사용자에게는 제대로 된 금융 서비스조차 제공되지 않고 있다. 특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자국 은행에 대한 신뢰도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남미에서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활용이 급증하는 추세다. 아레나스 CEO가 키체인을 설립한 것 역시 스테이블코인의 효용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는 본래 제약 유통기업을 운영했다.그는 과거 중남미 8개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무역대금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수령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스테이블코인의 환전 스프레드와 정산 속도에 큰 충격을 받았다.아레나스 CEO는 “전통 은행을 통하면 해외 송금 정산에 3~5영업일이 걸렸지만, 스테이블코인을 쓰니 단 몇 시간 만인 당일 오후에 달러 현금으로 정산됐다”며 “당시 중남미에 블록체인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는 프로젝트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키체인을 구상했다”고 말했다.키체인은 테더(USDT)를 위한 인프라로 자리를 잡은 트론처럼 비달러 스테이블코인의 트론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중남미 각국에서는 자국 통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는 스타트업 민테오(Minteo)가 COPM을 발행했고, 브라질에서는 핀테크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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