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앞 쩔쩔매던 노부부 도왔더니 영화관 VIP됐다”…훈훈 사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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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앞 쩔쩔매던 노부부 도왔더니 영화관 VIP됐다”…훈훈 사연 눈길

입력 : 2026.06.02 12:53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모습. [연합뉴스]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모습. [연합뉴스]

영화관 키오스크(무인주문단말기) 사용법을 몰라 난처해하던 노부부를 도운 사람이 뜻밖의 보답을 받은 사연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예전에 CGV에서 노부부를 도와드렸었거든’이라는 글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작성자 A씨는 “노부부가 키오스크로 영화 티켓을 발권해야 했는데 사용법을 몰라 계속 뒤 사람에게 순서를 양보하며 밀리고 있었다”며 “보다 못해 함께 발권을 도와드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두 분이 평소 영화관을 자주 찾지만 직원이 있으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도, 요즘처럼 무인 운영이 많을 때는 결국 영화관만 둘러보고 그냥 돌아간 적도 있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A씨는 근처에서 종이를 구해 키오스크 이용 순서를 직접 적어 건넸다.

그는 “노부부가 스스로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함께 발권한 건 취소해 드렸다”면서 “고맙다며 꼭 보답하고 싶다고 하셨고, 보답을 안 받겠다고 하니 영화 관람 포인트라도 적립해 주고 싶다고 하셨다”고 했다.

A씨는 “다음에는 자녀 번호로 적립하는 방법도 알아보고 싶다고 하셔서 제 번호를 적어서 어떻게 하는 건지 알려드렸는데, 이후에도 계속해서 제 번호로 포인트를 적립해 주셨다”며 “덕분에 1년에 영화 세 번 정도밖에 안 보는데 이번 달에 VIP 등급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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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키오스크 사용법을 몰라 걱정하던 노부부를 도와준 A씨가 뜻밖의 보답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A씨는 노부부가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직접 도움을 주었고, 이 과정에서 노부부는 감사의 뜻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주기로 했다.

결국 A씨는 자신이 극장을 자주 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VIP 등급에 오르게 되는 기쁨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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