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업트리오 9타점’ 2경기 3만루포+27득점…삼성 4연승! 1위전쟁 앞두고 방망이 달궜다 [SD 고척 리포트]

1 week ago 28

삼성 르윈 디아즈가 27일 고척 키움전 6회초 만루홈런을 쳐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고척=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불붙은 중심타선의 힘을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27일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서 장단 20안타를 몰아치며 15-2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67승3무44패)은 4연승과 더불어 3연전 위닝시리즈(2승1무)에 성공했다. 28~30일 선두 다툼 중인 KT 위즈와 대구 3연전을 앞두고 타격감을 한껏 끌어올렸다.결승타를 쳐낸 3번타자 구자욱(4타수 2안타 2타점), 4번타자 최형우(4타수 2안타 2타점), 결승 만루홈런(시즌 21호) 포함 5타수 2안타 5타점을 뽑은 5번타자 르윈 디아즈 등 클린업트리오가 총 9타점을 합작했다. 리드오프로 나선 1번 김지찬(5타수 3안타 4득점), 2번 김성윤(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은 진수성찬을 차려 클린업트리오의 타점 생산을 도왔다.삼성의 방망이는 전날부터 뜨겁게 타올랐다. 3-3 무승부를 기록한 25일에는 침묵했지만, 26일 경기서는 만루홈런 2개 포함 장단 12안타 11볼넷으로 12점을 뽑아 승리(12-2)를 거뒀다. 한번 불붙은 방망이는 27일에도 꺼지지 않았다.삼성 최형우가 27일 고척 키움전 3회초 2타점 2루타를 쳐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삼성은 0-0으로 맞선 3회초 공격서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의 3루타에 이은 김성윤의 내야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다. 곧이어 구자욱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이날의 결승타다. 계속된 1·3루서 후속타자 최형우가 우중간을 꿰뚫는 2타점 2루타를 쳐내 3-0으로 달아났다.4-0으로 앞선 6회초 공격서 디아즈가 방점을 찍었다. 무사 만루서 구자욱, 최형우가 잇따라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디아즈는 원종현의 3구째 시속 137㎞ 슬라이더를 완벽한 타이밍에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으로 연결했다. 전날 최형우(1회), 김영웅(5회)에 이은 연이틀 그랜드슬램이다.8-2로 쫓긴 8회초에도 클린업트리오가 힘을 냈다. 1사 3루서 구자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주자 김지찬이 홈을 밟았다. 최형우의 좌전안타에 이은 디아즈의 1타점 2루타, 류지혁의 좌전적시타를 더해 11-2를 만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최고구속 150㎞의 직구를 앞세워 6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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